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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2일 남자핸드볼선수들이 유럽챔프 덴마크를 1점차로 격파했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접전이었다.중간에 유도로 방송이 넘어가서 못본 장면도 있지만
몇분을 남기도 29-29 동점상황이었고 30-30까지 시소게임을 계속했다.
1분여를 남기고 우리의 공격기회에서 골을 성공시키지 못하고
덴마크의 공격권....한골 먹으면 힘든순간 우리의 골키퍼 한경태 선수가 종료 14초 전
상대 슈팅을 선방했다.정말 잘 막았다.
그리고 우리선수가 속공으로 골을 넣는가 싶었는데...일단 스톱...ㅠㅠ
우리 감독님이 작적타임을 부르셨네..이부분에서 약간 화났음..지면 알아서 하셔...ㅠㅠ
근데 다행히도 14초를 남긴 상황에서 우리의 정수영 선수가 천금같은 골을 성공시킨다.
이긴거다.정말 이겼다.남자핸드볼 선수들 장하다.수고했다.축하한다.파이팅!!

8월12일 이배영 선수의 역도 경기를 보았는가? 이배영선수 장딴지경련만 아니었어도...
이배영선수는 인상에서 한국신기록인 155kg을 들어 올렸다.
컨디션도 좋아 보였고 인상 1,2,3차를 모두 성공시키며 메달가능성을 높였다.
이어 이어진 용상 1차시기에 장딴지 경련이 일어나서 1차 시기를 실패한다.
느린 화면으로 보니 뒷발도 접질린듯 보였다.그래서 경련이 온듯...
시간을 벌기 위해 2차 시기 kg를 186으로 올리고 휴식을 취하고 2차시기에 도전한다.
그러나 역시 힘을 쓰지 못하고 실패ㅠ 2차시기가 실패하고 나가는 이배영선수의 표정은
패배자의 모습이 아니었다.괜찮다.한번더 있다.
3차시기를 위해 올라서면서도 자신감있는 표정이었다.그러나 역시 실패...ㅠ 바벨을 놓지도 못하는 아쉬움ㅠ
부상만 없었다면 하는 아쉽움이 든다.비록 메달은 따지 못했지만 개인적으로 넘 멋있었습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sbs레스링 해설위원인 심권호가 해설중 막말과 반말을 해 구설수에 올랐다.
심권호는 해설도중 야, 그렇게 하지 말라고 했잖아!” “붙여 붙여!” “안돼! 안돼!”
“방심하면 안돼” "밀어 붙여" "에이시"등의 막말과 반말을 마구 내놓았다.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고 하는데...개인적으로는 친근감이 있다.
너무 자기중심적이고 개인적인 해설면에서는 문제가 있으나
중간중간 인간적인 말은 이해해줘야 되지 않을까?
심권호의 해설은 다소 심한면이 없지 않아 있다.

여러 뉴스가 나간후에 심권호는 흥분해서 그랬다고 사과를 한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