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3월14일 방송된 무한도전6남매 특집을 보면 솔직히 배꼽잡고 웃었다.
예전의 서경석과 조혜련 이 나왔던 울엄마와 같은 컨셉의 코미디 형식이었다고 할까?
실제로는 게임을 하는것이었지만 말이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이날 에너지 절약 이라는 주제로 한 여러가지 추억의 게임을 선보였다.
물론 웅변놀이, 표어만들기 는 그저 그랬다.
양동이로 물 길어나르기 게임에서 의외로 박명수가 선전하는 재미도 있었다.
-이부분에서 언론 기사는 에너지를 절약하자고 하면서 물을 쏟는 아이러니한 상황을 연출했다 라고
꼬집던데....너무 어처구니 없는 지적이라 생각된다.
-그런것까지 따진다면 아예 tv프로그램은 다 뉴스로만 편성해야지..예능프로에서 그런것도 감안을
못하나? 일단 웃기는게 기본인 프로아니던가?
목욕탕에서 맴버들이 내복을 입고 춤을 추는 장면은 조금은 거부감이 들수도 있는 장면이었는데..
오랜만에 형돈이의 디스코를 볼수 있어서 무척 좋았다.
- 이부분도 내복 부분에 대한 조금의 비난(?) 이 있는듯 하다.
-하나하나 잡자면 안 잡히는 프로가 있을려나? 인기가 있으니 그러겠지..
이불빼기 게임은 물론 웃기려는 의도가 보이는 게임이었다.앞으로 넘어지는 상황연출로 웃음을
주려고 한게 티가 났지만 그리 거슬리지 않았다.
전기도둑 잡기 란 게임 손으로 대학교때 mt가면 기차에서 많이 했던 게임
손가락과 사람만 있으면 되는 게임.정말 오랜만에 보는 게임이었다.
형식은 각 맴버 뒤에 전등이 있고 버튼을 누르고 숫자를 맞추는 사람이 다른 맴버들의 손을 때리는것
-이 부분도 약간의 억지웃음과 가학적인 웃음을 만든다(?)고 하는 애기가 있나보다.
이 게임 하다보면 슬슬 열받는다.맞다.조금은 감정적인 될수 있지만 게임이다.
안 해 봤으면 말을 말어? 란 말이 떠오른다.
무적 재미있었다. 추억도 생각나고 말이다. 특히 불쌍한 우리 명수가 나를 너무 웃겼다.
베게싸움...이거 가학적인 면이 있고 애들이 따라할까 두렵다.억지 웃음이다...이런 기사내용을 봤다.
뭐 맞는 말일 수도 있다.허나.....
나도 어릴적 친구와 베게싸움 해봤다.맞다가 먼저 그만 하자고 하는쪽이 지는거다.
그게 다다...하기 싫음 그만하면 된다.서로 합의하에 게임을 하는게 어찌 가학적일까?
게임내용이? 글쎄...
웃음을 주기 위한 프로를 보면서 모든걸 다 따지면서 봐야 하는지 되려 묻고 싶다.
웃기면 되지 않는가? 이프로가 시사프로그램인가?
조금 재미없거나 내용이 빈약하다 생각되면 무한도전 매너리즘에 빠지다...이런글이 올라오니 ....
여러분의 생각은? [참고로 악성댓글은 캡쳐 될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