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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격투황제 에밀리아넨코 표도르 패배 소식...

미국 종합격투기 대회 스트라이크포스 표도르-베우둠

파브리시우 베우둠(브라질)에게 1라운드 1분 9초만에 트라이앵글초크에 의한 서브미션 패배(삼각조르기)
표도르는 데뷔 10년 만에 패배를 기록했다는 소식..

뭐..절대 강자도 질수 있는 것이 스포츠 라지만...세계최강 표도르의 패배 소식을 그래도 점 충격이긴하다.

표도르에게 패배를 안겨준 베우둠은  UFC에서 퇴출당한 이후 스트라이크포스로 이적..
이번 경기에서 표도르라는 거물을 잡았다.

두 선수의 승자가 추후 스트라이크포스 헤비급 챔피언 알리스타 오브레임 과의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었으니...
당연히 배우둠이 오브레임과 맞붙게 됐다..

표도르는 경기가 끝난 뒤 인터뷰에서
'완벽하게 준비했지만 이런일이 왜 일어 났는지 모르겠다. 내 실수 였다 " 라고 말했다는 소식이다.

표도르가 배우둠에 패배하다니... 

격투기 황제 에멜리아넨코 표도르가 삼보 챔피언십 토너먼트 준결승에서
불가리아 출신의 블라고이 이바노프에 패배했다.이번 표도르패배 는 최강사나이로 군림해온
표도르에게 큰 상처를 줄수 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일본 프라이드가 없어지고 표도르는 그간 제대로된 상대를 만나지 못했지 않았나 싶다.
그런데 16일 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크서 열린 컴뱃 삼보 챔피언십 토너먼트 준결승에서
불가리아 출신의 블라고이 이바노프에게 판정패 했다.
삼보대회에서 패한게 2000년 이후 처음이라고 하니 그간 표도르가 최강이긴 했나 보다.
컴뱃 삼보는 종합격투기 룰이 아닌 타격기와 관절기가 허용되며 도복과 헤드 기어의 착용을 의무화한다.
레슬러나 유도가에게 유리한 룰이라고 한다.
경기 룰이 종합격투기 룰이 아니었다고 하지만 최강격투가의 자존심에 상처가 되지 않았을까?

한편 표도르는 패배에 대해 변명하고 싶지 않다.내가 졌다 라고 깨끗이 패배를 인정했다고 한다.
그리고 표도르는  안드레이 알롭스키와 내년 1월 25일 미국 애너하임 혼다센터에서
어플릭션2 - 데이오브레커닝'대결을 할 예정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