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에서 인간광우병으로 아들을 잃었던 어머니마저 같은 병으로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
CNN이 스페인광우병국립연구센터 소장의 말을 인용한 보도에서
한 가족에서 2명이 광우병으로 사망한 것은 전세계에서 첫 사례인 것으로 여겨진다고 말했다고 한다.
스페인에서는 2005년 6월 마드리드에서 26세 여성이 인간광우병으로 사망한 이후에  지금까지
인간광우병으로 사망한 사람이 모두 4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한 달 전부터 스페인 보건 당국은 한 병원에서 사망한 이 여성이 인간광우병에 결렸을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었는데 공교롭게도 지난2월 이 여성의 아들이 인간광우병으로 사망한 것으로 드러났다.

스페인광우병국립연구센터 소장은 이번에 인간광우병사망한 모자가
2001년 광우병에 대한 엄격한 통제를 하기 전에 걸린 것 같다고 추정하며
모자가 식성이 비슷해 신장이나 간 등 동물 장기를 먹었고, 또 뇌를 먹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CNN에 의하면 현재(2008년 6월 기준) 전세계 인간광우병 사망 현황을 보면
영국 167명, 프랑스 23명, 아일랜드 4명, 미국 3명, 네덜란드·포르투갈 각각 2명,
캐나다·일본·사우디아라비아 각각 1명씩으로 알려졌으며,
이 가운데 프랑스 23명 중 1명, 미국 3명 중 2명, 아일랜드 4명 중 2명,
캐나다.일본 각각 1명은 영국에서 거주했을 때 인간광우병에 걸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제 우리나라에도 10~15년후에 인간광우병으로 사망하는 사람이 나올까 걱정된다.
걸린 사람만 불쌍하게 된다.과연 정부에선 안걸릴거라 단정할수 있을까?
광우병에 걸린 사람이 나와야 그떄 가서 대책을 마련하겠지?
내가 먹는 소고기가 광우병에 걸린 소고기가 아니길 바라며 기도하는 마음으로 소고기를 먹어야겠다.ㅠㅠ
Posted by 3n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