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30일 방송된 무한도전 올림픽특집3탄 정말정말 예전의 무한도전으로 돌아간듯하게 재미있었다.
또한 프로그램 말미에 유재석의 눈물은 잔잔한 감동도 같이 선사했다.

첫번째 무한도전 세계인과의 만남
-유재석 박명수 전진 이 한팀으로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이 한팀으로 각각 나뉘어
베이징 올림픽을 보러온 세계 여러나라의 사람들(세계인)과 만남을 갖는 코너였다.
세계인들과의 만남을 설정없이 그대로 보여주고 간혹 보여주는 맴버들의 무식한(?)행동들이
오랫만에 배꼼을 잡고 웃게 만들었고 순간순간 무한도전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할 당시의
무한도전으로 돌아간듯한 환상에 들게도 했다.
그리고 코너 말미에 세계여러나라 사람들에게 독도는 우리땅 가사를 한글자씩 하게 하고
그걸 편집해 독도는 우리땅의 음악에 맞춰 가사를 넣는 예전 마이클잭슨 뮤직비디오에서 보았던것을
잘 인용한듯하다.(개인적으로는 마이클 잭슨이 처음이지 싶다.정확하지는 않다.)
이 부분은 정말 아이디어도 좋고 현재 상황에서 딱 맞는 아주 감동적인 부분이었다.

두번째 유재석의 눈물
-정말 노력하는 유재석.체조 남자개인 평행복 해설자로 낙점(?)된 유재석이 실제 해설자로 나서는 부분
무척이나 떨려하던 유재석.점점 경기가 진행될수록 말문이 트이고 차분히 해설을 하는 장면,
은메달을 따낸 유원철 선수를 바라보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가식이 아닌 진정한 눈물을 흘린 유재석
이래서 유재석이 국민mc가 아닌가 싶다.

Posted by 3n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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