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한국여자 탁구팀이 탁구준결승에서 싱가포르에게 단체전에서 졌다.
3:2로 아쉽게 졌다.사실 난 올림픽이 시작되기 전까지 당예서라는 탁구선수를 알지 못했다.
지금 검색해 보니 원래 중국 이름은 '탕나'였으며, 한국으로 귀화하면서 이름을 '당예서'로 바꿨단다.
남편은 중국에서 부동산업을 하고 있고 귀화 이유는 탁구를 하고 싶어서 라고 한다.

당예서를 비난하거나 원래중국사람이라고 나쁘게 생각하는사람들이 조금 있는듯하다.
물론 나도 일본이 제일 싫고  중국도 좋은 감정은 아니다.개인 생각은 다 다르니까 말이다.
근데..어찌됐건 중국에서 실력이 안돼 우리나라와서 국가대표를 하건 또 다른 이유가 있건간에...
(허긴 싱가포르 국가대표도 다 중국애들 갔더만...tv해설을 들으니 이제 연령제한을 걸어 중국탁구선수
다른나라 대표로 뛸수 없게 바뀌었다고 하던데..)

우선 우리 선수들 너무 열심히 잘 해주셨습니다.수고하셨습니다.
김경아, 박미영 선수는 수비선수이고 그나마 공격형 선수가 당예서이다.
당예서 국대된거 실력으로 되지 않았을까?당예서가 없었다면 4강 갔을까?
당예서를 대체할 순수토종선수가 있는지 나는 잘 모르겠다.
만약 금메달을 땄다면 당예서가 스포츠 스타가 되지 않았을까?
우리나라 사람들 심리 참 그렇다.좀 바뀔때도 됐는데..안바뀐다.

이선수가 뭘 잘못했단말인가?국적도 한국으로 바꿨고 탁구 잘해 국대 뽑혔고 올림픽나가서 실력만큼
열심히 경기 했는데 말이다.

우리 여자 탁구선수들 너무 고생많으셨습니다.




Posted by 3n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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