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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US여자오픈 유소연 우승 서희경 2위 / US여자오픈 우승상금은?
2011년 2011 US여자오픈 우승자는 유소연이 되었습니다.어제 저녁 (11일) 까지만 해도 서희경이 선두라서 서희경이
우승할것인지에 대해 기대감이 컸었습니다만...결국에는 유소연이 우승을 차지하고 US여자오픈 우승상금 58만5000달러
를 받게 되었습니다.어림잡아 계산해도..6억 정도 되네요.. 상금이 엄청나네요..
유소연은 지난 해 한국여자프로골프(KPGA) 상금랭킹 4위 자격으로 이번 대회 출전권을 획득했는데,우승까지 거머쥐면서
부와 명예를 한번에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서희경이 앞선 가운데,일몰로 진행이 중단되었던 경기가 한국시간 7월11일 밤 11시에 재개되었고,18홀을 다 마친결과
서희경과 유소연이 동타를 쳤고,대회 규정상 연장 3홀을 진행했다고 합니다.
2번째홀 부터 거의 우승의 향방은 유소연쪽을 기울였고,결국 유소연이 한국인으로는 5번째 US여자오픈 우승자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어제 스포츠뉴스에서는 서희경이 3언더파 단독선두,유소연이 2언더파 2위였는데..결과는 유소연의 우승이었네요
서희경 입장에서는 아주 안타까운 일이지만,어찌되었건 한국선수간의 우승경쟁이었고,둘중에 하나는 우승이었으니,
누가 되었건 축하할 일입니다.
이번 US여자오픈에서는 한국 선수들이 활약이 대단했네요..두명 이외에도 선전한 선수들이 많더군요
박인비가 공동 6위/ 신지애 등 3명이 공동 10위 등등 10등안에 한국선수 6명이 포진..역시 대단해요..
그런데..메이저 대회인줄 알았지만 그래도 US여자오픈 우승상금이 그렇게 높은줄 몰랐네요..
일반인들의 거의 10년넘는 연봉이 우승 한방으로 벌수 있다니..골프가 힘든 운동이긴 하지만..이런거 생각하면
정말 해볼만한 스포츠인듯 해요..ㅎㅎ
우스개 소리로 실내골프 연습장 가실때..친구들과 술먹고 가시면 조심하세요..제가 아는분은 친구 가르쳐 주다가
골프채에 맞아서 광대뼈 부서질뻔 했답니다.그분..흉터 남을거 같다고 걱정이 많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