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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오만 하이라이트 [동영상有] 남태희 벼락골/ 김현성추가골 / 백성동 쐐기골에 오만관중 폭죽투척 / 한국 올림픽 본선행
어려울줄 알았던 오만전에서 한국이 수월하게 승리를 하면서 7회 연속 올림픽 본선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사실 너무 이른 시간에 나온 남태희 벼락골 덕에 쉽게 경기가 진행된것이 사실입니다.
전반 시작 1분여 만에 터진 남태희 골로 1:0 으로 앞서가게 된 한국은 중간중간 역습을 허용하기도 했지만,
오만의 공격은 그리 위협적이지 못했습니다.
그렇다고 한국팀이 전반전은 꼭 잘했다고 보기도 그렇습니다.물론 결과적으로야 3:0 으로 이겼으니 잘했지만,
중간중간 패스와 골결정력이 조금은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전반을 1:0 으로 마친 올림픽 대표팀은 후반은 조금은 느슨하고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주었는데,간혹 간담을 서늘하게 하는
아니 ~ 저건 아니지..라는 표현이 나올만한 플레이도 있었지만,작은 실수라고 봐야 할듯 하네요.
후반 중반에 김현성이 추가골을 성공 시키면서 그때부터는 오만이 급격히 무너져 내리고 말았습니다.
조금은 더 무기력해진 오만은 불과 5분여 뒤에 백성동에게 쐐기골을 내어주게 됩니다.게임오버를 외치게 만드는
백성동의 골이었습니다.3:0 이 되었으니까 말입니다.
그런데..백성동의 골이 터지자,오만 관중들이 패트병을 그라운드에 던지는 빵점 매너를 선보이더니만,
결국에는 선수가 뛰고 있는 그라운드 가운데에 오만관중이 폭죽투척을 감행했고,우리 13번 선수가 타격을 받았습니다.
다행히 방송 당시로는 미미한 정도로 보였습니다.
오만관중위 폭죽투척으로 좀 긴 시간 경기가 중단 되었습니다.그리고 다시 경기가 이어졌지만,정규시간은 거의다 되었고,
심판은 10분의 인저리타임을 주었습니다.오만은 마지막 남은 시간동안 사력을 다했지만,결국 3:0 으로 한국에게 지고 말았네요
한국은 오만에게 승리함으로써 승점 11점으로 2위인 7점 오만과 4점차이가 나기때문에 다음 카타르 경기에 지더라도
점수를 한점 앞서기 때문에 한국은 무조건 조 1위로 올림픽 본선행이 되었습니다.
사실 걱정좀 하면서 봤는데,아무리 그래도 오만 보다는 우리나라 축구가 몇단계는 앞서있는듯 하네요.
이제 정말 몇달 남지않은 런던 올림픽 축구 과연 4강내지 동매달 정도까지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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