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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 폭행 사건 채선당 진상조사 후 채선당 공식입장 발표 채선당 사과 내용은?

채선당 천안 가맹점에서 일어난 임산부 폭행 사건이 국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사실 사건 내용이야 경찰에서 확실히 밝혀 지겠지만,CCTV가 없었다면 피해자와 피의자의 진술로만 의존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식사하던 다른 손님들의 진술이 나오지 않으면 잘잘못을 가리기는 쉽지 않겠네요.


우선 사건을 간단히 요약하면 임산부라고 밝힌 손님이 글을 남기면서 일파만파 퍼지게 된것인데 내용은 이렇습니다.

채선당에서 벨로 종업원을 부르지 않고 아줌마라고 불렀다가 반말과 삿대질을 해서 기분나빠 나가려고 하면서 식당에 대해 한마디 했는데,

그때 종업원과 말싸움이 시작됐고 결국에는 발로 배도 걷어 찼다는 주장입니다.


그렇다면 이 종업원의 주장은 없을까요? 확인된 사실은 아니지만 그 종업원의 동생이라는 분이 남긴 글이라고 나온 글을 읽었는데,

내용을 보니 임산부가 이야기한 것과는 다른점이 있습니다.공식적인 인터뷰내용이 아니니 확정할수 없다는점을 미리 언급합니다.

일단 경찰조사를 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하며, 대충 내용은 이렇습니다.

다른 점은 제껴두더라도 배를 걷어 찬적은 없다고 하고,손님이 너무 기분상하게 해 등을 밀친것은 맞다고 합니다.


경찰 조사 결과가 나오면 누구 말이 맞는지는 명백히 밝혀질 것인데,경찰도 한쪽으로 치우치치 말고 공정한 수사결과를

조속히 발표하기를 바랍니다.



그렇다면 이 사건에 대해 본사인 채선당은 어떤 입장일까요? 일단 채선당은 진상조사후에 조속한 처리를 하겠다고

했었는데,채선당 공식입장이 발표되었습니다.채선당 사과의 글로 공식입장을 밝혔는데,채선당 홈페이지에  팝업창으로 아래와

같이 사과문을 게제했습니다.

저도 처음 소식을 접했을때는 임신한 사람의 배를 발로 찼다는 부분에서 이런~ 하고 욱 했었는데,

생각해보니 임산부라고 알려진 분의 주장만 있고,종업원의 주장이 없으니 섣부른 판단은 금물이라는 생각이들더군요

일반적으로 아니 도의적으로야 임신한 분에게 그런일이 발생한것 자체가 종업원의 책임이 크다고 볼수 있지만,역시 결과는

경찰에서 나온것이 진실이 되겠죠..

여하튼 채선당에서는 임산부에게 조속히 사과를 했고,피해보상을 약속한듯 보입니다.

채선당의 빠른 대처가 어떤식으로 풀려갈지 지켜봐야 할듯 하네요...

오랜만에 아이와 함께 외식을 다녀 왔습니다.어린 아이와 함께 외식 하기가 그리 쉽지 않은 관계로 자주 가지 못합니다.

그나마 여자 아이라 조금은 얌전한 편입니다.이제 2돌 반 정도 되었네요.

집근처에 상업지구가 있어 그전 부터 봐 두었던 식당에 가기로 하고 6시쯤 집에서 나왔습니다.

추석연휴 전날인 관계로 일찍 집에 들어온 덕분이었죠.

일단 산책 삼아 걸어서 10~15분정도를 걸어 식당에 도착했습니다. 식당이름은 채선당

체인점 식당이라 아시는분들이 많으실겁니다.

일단 이곳을 택한 이유는 자극적이지 않고 아이가 먹어도 괜찮을거 같아서 정했습니다.

다행히 조금 이른 시간이고 추석연휴 전날인 관계로 그리 사람이 많지 않았습니다.
채
일단 자리를 정하고 메뉴를 둘러보다가 쇠고기 샤브샤브 2인분을 주문했습니다.

주문하자 먼저 기본 음식이 나왔습니다.



                                                                 우선은 육수가 나왔습니다.



                                    아주 맛있게 먹은 셀러드 인데,,,아이는 맵다고 한번 먹고 먹지 않았네요



                                        와이프가 아주 맘에 들어한 김치- 상당히 깔끔한 맛을 느꼈습니다. 


                                           쇠고기 샤브 2인분 - 좀 적어 보이시죠? 양이 조금 작긴 작아요..


                                  만두 2개와 칼국수 - 만두는 고기만두 이며,칼국수 면은 그리 굵지 않습니다.


                                                           채선당 음식의 핵심인 신선한 야채



와우..이제 맛을 봐야 겠죠?

육수를 팔팔 끓이고 우선 야채를 넣은 다음 잠시 야채만 익히고 바로 쇠고기를 넣었습니다.


                                        그런데 쇠고기는 호주산이라고 하던데...약간 질기긴 질기더군요...


쇠고기를 아이에게 주었더니 잘 먹다가 야채에 같이 들어있던 어묵만 먹더군요... 결국 고기는 몇 조각 먹은듯..

쇠고기를 다 먹은후 바로 만두와 칼국수를 넣었습니다.칼국수 익히는데 약간 시간이 필요합니다.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만두를 먼저 먹고 기다려야 칼국수가 익더군요



아이에게 칼국수를 주었더니 호호 불어가면서 잘 먹더군요.아이가 면 종류를 잘 먹긴 합니다.짜장면,스파게티,우동..등등

칼국수를 다 먹으면 이제 죽(전 볶음밥인줄 알았는데..종업원께서 죽 이라고 하시더군요..)을 해 달라고 해야 하는데..

등촌동 샤브샤브를 생각하며, 1인분을 추가해서 해 달라고 했습니다.아..그런데 ...그게 약간은 실수를 했네요

생각과는 다르게 양이 꽤나 많았습니다.결국 꾸역꾸역 넣긴 했는데..다음부터는 그냥 기본으로 먹어야 겠습니다.


자극적인 음식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등촌동 샤브샤브가 더 좋을거 같습니다.저 또한 그렇구요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채선당 음식 자극적이지 않고 깔금해서 아이와 같이 즐거운 식사를 할수 있겠습니다.

제가 사는 지역은 쇠고기 샤브샤브가 1인 8500원 이었고 죽1인분 추가가 2000원(죽값은 사실 좀 비싸다고 느낍니다.) 

인데 다른 지역 가격은 잘 모르겠네요..아무튼 가격 대비 괜찮은 곳이라고 생각됩니다.

내일이 추석 연휴 시작인데...모두 즐거운 추석 명절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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