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오심 박근영 심판 징계 내려질까? kbo게시판은 LG 넥센 오심에 대한 팬들의 항의글로 난리 - KBO는 팬심을 받아들일까?

 

 추가-결국 팬심을 저러린 kbo 할말이없네요[이한줄은 6월17일 추가글입니다.글 마지막에도 추가글을 넣었습니다.]

 

오늘 정말 5회까지 기막힌 대결로 이어가던 LG와 넥센의 경기에서 2루심 박근영심판의 오심이 나오면서 일순간 흐름이 LG쪽으로

 

흘렸고,결국 LG가 넥센을 9-0으로 이겼습니다.

 

5회말 LG 공격 2사 만루의 찬스에서 박용택이 3루수쪽의 땅볼타구를 쳤고, 넥센 3루수 김민성이 잘 잡아 2루수 서건창에게 송구

 

했지만,2루심판 박근영이라는분이 세이프를 선언합니다.그래서 1실점을 하게 됩니다.

 

멘붕에 빠진 나이트는 다음 타자 정의윤을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내줘 밀어내기로 한점을 더 주게 되었고,

 

다음타자인 이병규에게 만루홈런을 맞게 되었습니다.결국 게임이 오심으로 인해 확 바뀌게 된거죠...

 

[글에 쓰여진 오심은 인터넷기사+ 개인적인 생각임을 밝힙니다.KBO의 공식적인 입장은 아니기에 말이죠...]

 

영상을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이건뭐..상식적으로 아웃입니다.오죽하면 방송 해설자들도

 

 

2루에서 아웃...아..세이프가 선언됩니다.

 

아..지금은 글쎄요..다시화면을 한번 봐야겠습니다. ~~ 아..지금은 네..타이밍상으로도 아웃이고..차이가 많아요..

 

이렇게 멘트가 나오던구요..

 

KBO의 공식적인 입장이 언제 나올지 모르겠네요..아직(15일 밤 10시30분경) 까지 KBO에서 아무런 입장표명이 없으니...

 

                                                                     

 

LG 넥센 경기 2루심판인 박근영 심판 오심에 대한 팬들의 반응은 아주뜨겁(?)습니다.너무 명백하기 때문일까요?

 

축구경기처럼 모든 스포츠에서 심판의 판정은 오심이 있을수 있고,경기의 일부라고 이야기 합니다.

 

그런데..오늘 박근영심판의 오심은 경기의 일부라고 받아들이기에는 너무 심한(?)거 같습니다.

 

이런 오심을 무작정 경기의 일부로 받아들이게 된다면,우리나라 프로야구 수준이 내려감은 물론이고,팬심도 돌아설것이고,

 

결국 프로야구의 인기하락에도 영향을 미칠것입니다.

 

어떤 의도의 오심인지도 판단을 해야할듯 합니다.여러가지 추측이 나오고 있는 상황인데,(아시는 분은 아시겠죠?ㅋㅋ)

 

아마도 KBO에서는 오심은 인정할듯 보이지만, 박근영심판에 대한 징계는 사실 추측이 불가능하네요.

 

최소한의 징계만 내릴지..최대한 큰 징계를 줄지...아니면 오심이지만 징계는 없다고 할지 ....

 

 

                                                                                    KBO게시판 캡쳐

 

 

LG 넥센 오심 경기에 대한 팬들의 항의글로 KBO게시판은 홍수(?)를 이루고 있습니다.

 

저도 KBO게시판에 가서 글좀 남기고 글좀 보려고 했더니만..로그인 해야 되네요..너무 화가나서 회원가입할까 생각했지만...

 

심판관리 제대로 못하는 KBO에 회원가입 인원수 올려주기 싫어서 제목만 훝어보고 왔습니다.

 

제가 확인한것만 1000개의 글의 넘더군요..그만큼 명백한 오심에 대한 팬들의 항의글이 많다는 이야기입니다.

 

4대스포츠 승부조작 관련 비리 수사도 있었고,거기에 야구도 포함되어 있었고,해당 선수들도 죄값을 받은것으로 아는데,

 

그런 경력(?)이 있는 야구에서 또다시 명백한 오심이 나오면..대다수의 팬들은 어떤 생각이 들까요?

 

 

시합에서 지고 이기는건 웃게도 되고 화나게도 하지만,그래도 최소한 최선을 다한 정정당당한 경기를 볼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가령,특정선수나 심판의 오심같은 것에 경기의 승패가 결정된다면 어느누가 프로야구를 보겠습니까?

 

 

KBO가 이번 오심에 대해 확실한 대처를 하지 않는다면,오심 하나가 전체 프로야구의 흥행에 어떤 영향을 줄지 모르겟네요..

 

KBO의 명쾌한 해명(?)을 기대해 봅니다.

 

 

아래는 6월17일 추가글입니다.인터넷기사를 보니,

 

결국 KBO는 추가징계를 하지 않기로 했답니다.고과에만 반영해 추후 재계약때 반영할수도 있다는 입장을 표명했네요.

 

역시 어디나 기득권은 존재하고,기득권은 자신들의 권위와 권리(?)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가 봅니다.

 

박근영 심판이 염감독에게 사과했다는 기사도 있던데...

 

휴...야구는 좋아하지만..이런 결론은 역시나 언제나 오심이 나오면 화내고,

 

또 그러려니 하고 다시 야구를 봐야 하겠네요...그래서 이제 야구는 당분간 보지 않을 생각입니다.

 

야구보다 관중도 덜하고 TV에도 방송이 잘 안되지만...축구로 취미를 돌려봐야 겠습니다.

 

언제 나올지 모르는 오심을 생각하며,야구를 볼 이유가 있을까요?

 

 

 

 

Posted by 3n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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