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4일 sbs 뉴스를 보고 깜짝 놀랐다.
자막 화면에 지난  2008-08-19 sbs 프로그램중 하나인 긴급출동sos24 중 
"사람때리는 사이비교회" 편의 자막이 나오면서 누군가 죽었다고 나왔다.
아기를 보고 있어서 자세히 보지 못해 처음에는 그 방송편에서 매맞던 아주머니가 죽은건지 알았다.
결국 저렇게 되는건가? 경찰이나 교회,사회단체에서 신경을 더 썼으면 이렇게 되지 않지 않았을까?
라고 안타까운 마음을 갖고 있었다.

자세한 내용을 알아보기 위해 sbs에 접속해 뉴스내용을 살펴보니 내가 뉴스를 잘못 본 것이다.

-- 뉴스 내용은 그 매맞던 아주머니(허모씨)가 되려 사람죽이는데 같이 동참했다는 것이다. ---
더 충격이었다.자신이 맞던 사람이 되려 사람이 죽이는데 동참하다니..

"사람때리는 사이비교회" 편의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가족끼리 서로 심하게 때린다는 제보를 받고 취재중 한 종교단체에서 귀신을  쫓는다며 신도에게
폭력을 일삼는 일이 알려졌지만 해당 폭행을 주도한 집사(?)인가 뭐시기는 죄값을 치르지는
않은것으로 안다. 왜냐하면 폭행을 당한 신도들이 모두 폭행도 당하지 않았고 그 사람은 죄가 없다고
했으니깐..도대체 이 부분에서 어떤 믿음이기에 저렇게 멍청해 질수가 있는지 궁금하다.
이 방송분에서 심하게 폭행당하던 아주머니(허모씨)가  계셨다.도움을 주려고 했으나,
자신은 피해가 없다며 긴급출동의 도움을 거절했다.
이 교회는방송후 소속 종파로부터 파문당했다고 한다.

----------그런데....................
이 교회 목사가 지난 10월말 자신의 부인을 안수기도 시킨다며 심하게 폭행해 죽이고,
시신을 18일간이나 방치했다고 한다.이유는 부인의 몸에 귀신이 들어온게 이유였단다.
이 폭행 현장에 동참한 사람이 대략  8명인데..
폭행을 당하던 아주머니(허모씨)와 아주머니(허모씨)의 세딸,,,
그리고 목사..그리고 몇몇신도...

--목사는 자신의 부인을 죽이고,
--폭행을 당하던 아주머니는 되려 자신이 폭행을 하게 되고,
--역시나 지난방송에서 개인적으로 사람으로 안보였던 아주머니 딸들도 폭행에 동참하고,
--그리고 몇몇 다른신도들 이렇게 모여 한 사람을 죽였다는 것이다.
목사는 자신은 부인을 붙잡고만 있었고 폭행은 안했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한다.

경찰 조사 결과가 나와야 아니 법적으로 판결이 나와야 죄가 있는지 없는지는 확실히 구분되겠지만,
뉴스보도로만 보자면 종교가 무섭게 느껴진다.아니 정확히 사이비종교라고 해야겠다.

다른나라의 예는 사실 잘 모르겠다.한국만 보자면 일명 사이비종교 무진장 많을거 같다.
내 생각에 그렇다.종류로 치자면 도를 아십니까? 부터...열거하면 내 생명에 위험을 느낄수도 있어
그냥 종류가 많다고 해두자.
그런데 이게 종교라는 단체나 모임을 국가에서 어찌 하기 힘들다는 것이 의문부호다.
저런일이 터지기 전에는 제제방법이 없지 않나? 그리고 종교단체 만들어 돈만 많이 모아놓으면
해당 교주들은 떵떵거리고 살테고.. 
유명(?)한 종교단체 교주는 도피하다 한국에 잡혀 왔는데..변호인이 빵빵하단다.
뉴스에서 봤다.엄청 욕했다.돈이면 인면수심이고 뭐고 다 필요없는 세상이 되어버린 ....

도대체 어떤 믿음이 저들을 사이비 종교의 세계로 인도했고,
또 사람까지 죽일정도의 믿음을 갖게 만드는 힘은 과연 무었이었을까?
Posted by 3n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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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긴급출동 sos24의 현대판 노예 섬으로 간 사나이 편을 이야기 하고자 한다.
긴급출동 8월12일 방송에서는 4년 전 실종된 아들을 찾아달라는 어머니의 간절한 요청을 듣고 시작한다.
4년 만에 연락이 온 아들은 이발하러 나왔다고 하면서 매우 불안해하면서  전화를 끊었다는 것이다.

sbs 제작진은  아들이 남긴 것은 공중전화번호와 섬 이름 이 두 가지 단서를 가지고 아들을 찾아
나섰고  추적끝에  전라도의 외딴 섬에서 형철(아들) 씨를 찾았다.
선주 집에서 숙식하며 일을 하고 있었던 형철(아들)은 동료 선원들로부터 갖은 학대와 놀림을
당하고 있었다. 고압의 물을 뿌리기도 하고 폭력을 행사하기도 했다.
또한 새벽 다섯 시부터 저녁 늦게까지 선주 집 일 외에도 마을의 온갖 잡일을 도맡아 하고 있었다.
그야말로 현대판 노예(섬노예)였다.   
그런데 부모와 함께 여선주를 찾아 갔으나 여선주는 해경단속에서 장애가 있다고 해서
내보냈다는 거짓말을 한다.근데 동료선원들의 주장은 직업소개소로 갔다는 것이다.
직업소개소로 가서 직업소개서사장의말을 들었다.
해경 단속 월요일에 다시 (섬으로) 데리고 갈 거니까 (형철이를) 데리고 있으라고 하더라구요
라는 직업소개소 사장의 말-여사장이 거짓말 한것이다.
결국 형철씨는 가족의 품으로 돌아왔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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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을 데리고 있는 여선주는 ‘아들이 원해서 월급도 50만 원 밖에 주지 않았다’,
‘아들이 집에서 엄마가 구박을 해서 가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는 등 거짓말을 일삼으며
자신의 잘못을 늬우치지 않았다..
여선주는 경찰에서 폭행 사실과 법정 최저임금 미지급에 대한 사실 조사만 이루어져 시청자들의
분노를 사고 있는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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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자신의 잘못을 안다면 저리 했을까?왜 법적 조치는 제대로 취하지 못하는건지?
이런 프로에서 시청자들을 생각한다면 뒷처리(?)를 확실히 해야 하지 않을까?
시청자들은 이프로를 보면서 어려운 처지의 사람들 도와주고 인면수심의 저러 사람들을
국민들을 대신해 법적 처벌을 하게 하여 시청자들의 분노를 풀어주어야 하지 않을까?
법적처벌이 어렵다면 이나라는 어찌된 나라인가?저런 인간들이 버젓이 살고 있으니...ㅠㅠ

불쌍한 사람들 구조만 하고 끝낼거면 아예 서울역에 있는 노숙자들을 일주일에 한명씩 이라도
집으로 돌아갈수 있는 방법을 찾는게 낮지 않을까?


Posted by 3n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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