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소식 - 박지성 폭풍드리블 - 손흥민 골 [ 손흥민 3호골] - 정조국 골 - 기성용 3호 도움 까지..

이번 주말 해외파 축구 스타들의 활약이 많았네요.

일단 먼저 박지성 폭풍드리블 소식을 알아보겠습니다. 맨유와 리버플 경기에 선발 출전한 박지성은 골이나 도움은

기록하지 못했습니다.그러나 박지성은 폭풍드리블을 선보이면서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리버풀의 호세 엔리케가 측면돌발을 시도하자 박지성이 태클로 저지하고 볼을 빼았았습니다.그리고 냅다 달렸죠..

환상적인 드리블 실력을 선보이면서 상대 골문까지 갔고,패스해줄줄 알았는데,과감하게 슛을 때렸습니다.

골 괴적이 많이 빗나갔습니다.마무리가 아쉬운 장면이었습니다.그러나 볼을 빼았고 상대 골문까지 폭풍드리블을

하는 박지성의 경기장면은 국내 팬들에게는 역시 박지성이라는 말을 하게끔하는 환상적인 드리블 이었습니다.

맨유와 리버플은 1:1 로 비겼습니다. 복귀한 제라드가 골을 넣었고,맨유에서는 후반 교체로 들어간 치차리트가

골을 성공시켜 1:1 무승부를 이뤘습니다.



이번에는 송흥민 3호골 소식입니다. 사실 손흥민이 독일로 돌아가기전 손흥민 부친의 전화통화 발언 때문에

많은 논란이 있었습니다.심리적으로 손흥민이 영향을 받지 않을까 생각했지만,기우였네요

그리고 선발 출전가능성은 반반 이었는데,팀에서는 입지가 그래도 좋은가 봅니다.선발출장했습니다.

일요일 밤 10시30분 경기에 선발출장했습니다.9시 30분부터 중계된 epl 아스널 선덜랜드 전을 보던 관계로

손흥민의 골 소식은 나중에 듣게 됐네요.손흥민 3호골 장면을 보니 조금 어부지리로 들어간 골이었습니다.

슛한 공이 손흥민쪽으로 왔고,손흥민이 얼떨결에 머리에 갔다 댄거 같은데..그게 상대 골키퍼 가슴쪽으로 갔는데,

상대골키퍼가 공을 잡지 못했고 그대로 손흥민의 골이 되었습니다.


기성용도 토요일에 열린 경기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 킬마녹과 원정경기에서 시즌 3호 도움을 올렸습니다.

역시 요즘 대세는 기성용인듯 하네요..팀은 3:3 으로 비겼고,기성용은 3호도움을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정조국도 골을 기록했는데,프랑스 리그1 올림피크 리옹과의 원정 경기에서 팀이 0-3으로 뒤진 상황에서

교체 투입돼었습니다.후반 막바지에 몇분 남겨두지 않은 상황에서 정조국이 골을 넣었네요.


이번 주말은 토요일 일요일 축구로 밤을 지새웠네요.다행히 박지성 지동원 기성용 정조국 손흥민 등이 경기에

출전해 경기 보는 맛이(?) 있었습니다.그런데..캡틴 박주영은 아직도 EPL 데뷔 무대 조차 같지 못하고 있으니,

혹여 겨울 이적시장에서 바로 이적하는 상황이 오지 않을까 걱정도 되네요.

뱅거 감독도 아무리 박주영 실력이 미더워도 데뷔전은 하게 해 주어야 하는게 아닌지..당최 뱅거 생각을 모르겠네요.

아스널에 다른 이적생들에게는 기회를 주면서 말이죠..지동원도 후반 교체지만 꾸준히 기회를 얻고 있는데..

이번주에는 챔피언스리그 경기가 주중에 있고,다시 주말에는 맨유 맨시티 경기가 있으니,,한주가 빨리 갈듯하네요.

Posted by 3n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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