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미라클이라는 프로그램이 있다.

미라클 프로그램은 스타의집을 찾아 집의 환경개책을 제공해주는 포멧의 프로그램이다.

이번주 미라클에서는 이계인 집을 공개했다.일명 차림새증후군 이라는 진단과 함께 말이다.

차림새증후군 이란 흔히 주부들에게 일어나는 우울증상의 하나로 주변이 어질러져 있어도 신경쓰지 않는 증세를 일컫는다.

이계인이 차림새증후군에 걸렸다는 진단을 내리고 그 처방(?)을 내려줬다.

이계인의 집은 다소 충격적인 모습이었는데.. 일명 연예인 집이라고는 보기 힘든 아주 열악한 환경이었다.

일명 전원주택인데..겉모습만 그럴싸하지 집안의 모습은 그렇지 않았다.

예전 무한도전에서 정형돈 집이 공개되어 정형돈이 어질러 논 온갖 쓰레기(?)들을 보고 경악했던 적이 있었지만...

정형돈의 경우 사전에 알지 못하고 갑자기 공개되었던 것이고 ..집 자체에는 별 이상이 없었는데..

이번에 공개된 이계인의 집은 문,화자실,싱크대...거의 뭐..난장판 수준이었다.

결국 마음의 병이 원인인 차림새 증후군 이라고 진단하고 집의 환경을 개선해 주었다.

차림새 증후군의 치료법은 자신을 꾸미거나 주변을 깨끗하게 청소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미라클이란 프로그램이 첫방송되고 몇몇기사던가 블로그에서 읽었던 기억이나는데..나도 같은 생각이라 몇자 더해본다.

미라클의 포멧은 집의 환경개선이다.스타의~~ 왜 스타의 집을 돈을 들여 개선해 주어야 할까?

시청률때문일까? 물론 시청률 중요하지만 꼭 스타의 집을 개선해주는 것을 프로그램포멧으로 잡아야 했을까?

돈좀 버시는 스타의 집을 찾아가 무료로(아님 출연료 대신일까?) 집의 환경을 개선해 주어야 하는것인지??

뭐..어려운 사람들을 찾아가 집의 환경을 개선해 주면 [동행]으로 프로그램이 변질될까 두려운 것일까?

첫회 가수 김정민이 나왔을때도 이게 뭐하는거야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역시 시청률이 필요하긴 한가보다.

Posted by 3n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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