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에 살면서 처음으로 동장대를 다녀왔습니다. 추석연휴 마지막날인 23일에 다녀 왔습니다.

수원에는 수원성이 쭉 이어져 있는데... 화성행궁이 제일 알려진 이름입니다.

화성행궁은 남문과 북문 사이에 위치하고 있고 뒤로는 팔달산이 있습니다.

화성행궁은 차로 지나다니다가 많이 봐 왔기 때문에 일단 수원에 사시는 분들은 창룡문으로 익숙한 곳에 위치한

동장대를 향했습니다.

일단 창룡문 사거리 바로 안쪽 이기에 차로 들어서니 주차장이 있었습니다. 연휴 마지막날 설마 했으나 주차료를 받더군요

순간 안쪽에 있는 주택가로 가서 차를 댈까도 생각했지만 아이가 어려서 그냥 주차하기로 했습니다.

주차료는 3시간 기준 2000원에 경차 50% 할인 입니다.

우선 대략 적인 위치를 나타내고 있는 광고 지도를 보시면 아래와 같습니다.


창룡문과 동장대만 확대 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주차장에서 나와서 길을 건너면 위 그림에서 설명한 것처럼 화성열차 승강장이 보입니다.

화성열차는 관광객을 위해 성을 따라 쭉 도는 코스라고 보시면 됩니다.사실 열차를 한번 타볼까도 생각했지만...

수원에 사는 제가 장안문에서 팔달산도 올라가봤고 남문 이나 북문 역전 쪽에도 다 가봤던 터라 아까운 생각에 포기...

결국 바로 앞에 있는 동장대 구경을 하기로 했습니다.

화성열차 승강장 바로 옆에 국궁 체험장이 있습니다.옆에 가게에선 기념품도 팔고 있고요..

화성열차와 국궁 체험장 중간에 아래와 같은 동장대에 관한 설명이 보입니다.



                               국궁체험장..얼마인지는 알아보지 못했네요..공짜는 아닌듯 합니다.


                             국궁 체험장 옅에 올라가는 길이 보입니다.이곳으로 올라가면 동장대를 구경할수 있는 것이죠..


                               그런데..이길에 들어서면 표 끊어오라고 하시는 분이 계십니다.단데없이 웬 표~~~~???

              입장료하고 해야 표현이 맞겠죠..아..맞다..수원사람은 공짜...기타 지역 사람은 돈을 내고 표를 끊어야 합니다.

                                                   저는 수원 사람이므로 민증 보여주고 패스~~


    동장대에서 본 국궁 체험장 쪽 사진입니다. 사진에서 보이는 문으로 동장대로 들어오게 됩니다.



                                                                 동장대 앞마당 사진입니다.꽤 넓습니다.


                              동장대에서 본 우측사진 문이 여기하고 또 위쪽에 있는데...문을 막아놨습니다.
 
                                             왜냐면 입구를 한쪽으로 해서 표를 받아야하니까요..

           
               동장대의 정면 사진입니다. 사람이 없을줄 알았는데..의외로 사람이 많습니다.

               동장대 안쪽에는 들어가서 앉아서 애기할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가족단위나 친구끼리 오신 분들은 잠깐 담소를 나누면서 휴식을 취하기엔 좋습니다.

 
                  동장대를 뒤로하고 창룡문쪽으로 풍경입니다. 성을따라 쭉 이동하시면서 구경하시면 좋습니다.

           저는 그냥 구경간것이라고 해야 맞을듯 합니다. 오랜 시간 있지도 못했고 아이가 보채서 부라부라 내려 왔습니다.

                                  가족단위나 친구 끼리 산책하면서 즐기기엔 딱 좋은곳이라 생각됩니다.

                                       물론 평상시에는 관광객이 많이 온다고 알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넓게 탁 틔인 공간에 다녀오니 피로가 조금 가신듯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Posted by 3n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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