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칠성파 예비조폭양성? 영화 강철중 따라하기인가?아니면...

우선 아래 광안칠성파 에 대한 글을 남기기 전에 이런 의문 부호를 남기고 싶다.
영화 강철중을 보고 광안칠성파가 따라한 것인지?아니면 반대로 이 소재를 알고 영화 강철중을
만들었는지?괜히 궁금하다.

광안칠성파 에 대한 뉴스 기사를 요약하면 아래와 같다.
부산에 광안칠성파는 체육관에서 권투를 배우는 고등학생과 재수생 10명을 끌어모아 월 수입 백만 원과
고급 양복을 준다는 미끼를 내걸고 끌어들여 약속한 월급 대신 하루 10시간씩 노점상 앵벌이를 시키고
수입금은 걷어갔다고 한다.또한 부모의 상 외에는 빠질수 없다는 조폭들의 단체회합에 불러내 이른바
형님들을 받들게했으며,탈퇴 의사를 비쳤다가 몽둥이로 맞기도 했다고 한다.

부산지방경찰청은 12일 고등학생들과 재수생들을 조직원으로 끌어모아 이들에게 폭력을 행사하고
금품을 갈취한 혐의로 광안칠성파 소속 조직폭력배 18명을 검거했다.
이 가운데 두목 강 모씨 등 2명은 구속됐고 16명은 불구속 입건됐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007년 결성된 광안칠성파는 지난해부터 광안리 일대 유흥업소로부터 2300만원
상당의 보호비와 술값을 받아낸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광안칠성파의 꼬임에 빠져 조직에 가입했던 10대들을 모두 부모들에게 인계조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