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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 소감논란 과 차인표 개념소감 과 문근영 개념발언의 차이점은?
3nom
2011. 1. 2. 02:12
연말 각종 시상식이 열렸다.각 부분별 수상자도 많이 나왔다.상을 받게 되면 수상소감을 발표하게된다.
그런데 이 수상소감때문에 이러쿵 저러쿵 이야기가 많다.
일단 논란이 되고 있는 것은 고현정의 수상소감인데...검색어까지 변동되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처음에는 고현정 수상소감이 키워드로 나오더니 이제는 고현정 소감논란으로 바뀌었다.
고현정 소감 논란과 함께 비교되는 수상소감이 차인표 개념소감 과 문근영 개념발언이다.
우선 고현정 소감논란에 대해 이야기 해보자.
아래 고현정 수상소감 동영상을 준비했으니 동영상을 보면 고현정의 수상소감 내용은 알수 있을것이다.
대충의 요지는 드라마를 만들때 스테프나 배우나 결과물과 그 과정을 모두 아름다운일이라 생각하는데,그 과정을 모르는
분들이 배우들에게 뭐라고 하면서 시청률이 어떻다고 함부로 이야기하지 말라라는 식의 수상소감이다.
아마 이 부분에서 시청자가 듣기에는 좀 안좋게 들리수 있는 부분인듯 보인다.좋은 뜻으로 이야기 한듯 보이긴 한다.
소신발언이라고 옹호하는 쪽도 있고 시청자에게 훈계하는것이냐 면서 질타 하는 쪽도 있다.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말이 아 다르고 어 다르듯..고현정씨가 어휘를 잘못 선택한듯 보인다.
고현정 수상소감 말 그대로 듣자면 오해할수 있기 때문이다.물론 고현정씨가 그런 의도로 애기한것은 아닐테지만,
그 과정을 모르는 분들은 배우들에게나 시청률에 대해 함부로 이야기 하지 말아달라는것은 곧 대부분의 시청자들
(드라마 제작과정을 아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은 배우나 시청률에 대해 입다물라는 말로 들릴수 있는데..
그럼 국민과 소통이 없는 정치와 뭐가 다른것일까? 그냥 묵묵히 드라마만 보란 소리인지..??
[ sbs 연기대상 고현정 수상소감 동영상]
이에 비해 차인표와 문근영의 수상소감은 찬사를 받고 있다.
우선 차인표의 경우는 세계의 가난한 아이들과 결연해 후원하면 그 순간 여러분들의 인생이 행복해질 수 있다 는
수상소감이 많은 사람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문근영의 경우는 큰 상 주셔서 감사드린다. 제가 특별히 잘 했다기 보다는 올 한 해 고생했다고 주시는 것 같다.
저보다 고생 많이 하신 스태프들께 이 영광 돌린다고 말하면서 상을 받게 되면 꼭 하고 싶었는데 항상 고생하는
스태프들의 고생이 보람되기 위해 시스템이 개선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시청률만으로 평가받지 않도록 방송국과 제작사 측에서 많은 변화해주시길 바란다. 라는 개념발언이 지지를 받고 있다.
물론 고현정의 수상소감 전부가 다 논란이 되고 있는것도 아니고 그렇게 큰 논란이 될 내용인가도 의문이지만,
차인표와 문근영의 수상소감과 비교했을때, 아무래도 조금은 거만하다고 느낄수 있는 수상소감이 아니었나 싶다.
#본 포스팅에 사용된 이미지는 인용을 위해서만 사용되었으며, 그 저작권 및 소유권은 sbs에 있음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