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강용석 최효종 고소 - 진중권 김미화 맞고소 응원 -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까?

우선 사건의 요지는 간단합니다.개그콘서트 사마귀유치원의 한코너에서 최효종이 국회의원 되는법에 대해

풍자개그를 했었습니다.

강용석의원은 이 방송에서 최효종이 말한 발언이 모욕죄에 해당된다면서 국회의원에 대한 집단 모욕죄로 최효종을

고소한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게 최효종 고소 사건의 전부입니다.

일단 최효종이 개그콘서트에서 한 멘트를 살펴볼까요?

국회의원이 되려면 집권여당 수뇌부와 친해져서 공천을 받아 여당의 텃밭에서 출마를 하면 되는데,
출마할 떄도 공탁금 2억만 들고 선관위로 찾아가면돼요.

선거 유세 때 평소 잘 안가던 시장을 돌아다니면서 악수만 해주면 되요..


뭐..대충 이런내용인데...사실 일반인들이 생각하고 있는 내용을 개그화해 웃기게 만들어서 이야기한것인데..

이게 모욕죄에 해당하는지 모르겠네요..개인적으로 절대 네버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사실 글 막쓰고 싶은데..나두 고소 당할까봐 무서워서..그렇게 못하겠네요..먹고 살기도 힘든데..고소 당하면..ㅠㅠ




한나라당 소속이었던 강용석 의원이 무소속이 된 사실은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언론에도 너무 많이 나왔으니..

" 다 줄 생각을 해야한다" 라는 이 한마디 멘트가 사건의 발단이었다고 하죠..

국회의원 제명을 하겠다던 국회의원들이 결국 올해 8월 국회 본회의에 상정된 강용석 의원 제명안은 무기명 투표결과,

재석의원 259명 중 찬성 111명, 반대 134명, 기권 6명, 무효 8명으로 부결되어 버렸었죠..

다음 멘트를 날리고 싶은데...고소 무서워서 참아야겠습니다..ㅋㅋ




한편 강용석의원의 최효종 고소 소식에 진중권 김미화 김여진 등이 맞고소를 언급하면서 응원메세지를 보냈다고

합니다.

위처럼 개그우먼 김미화 씨는 코미디언 모욕했으니 우리도 맞고소 하자...

그리고 진중권씨는 영업방해로 맞고소 하세요...라고 말이죠..

 


이 사건은 kbs 법무팀에서 맡는것으로 알려져서 그나마 다행인듯 보입니다.

회사인 kbs에서 안 나서면 최효종 개인으로서는 감당하기 힘든 일이 될수도 있으니 말입니다.

정말 의문점은 강용석 의원이 왜 고소를 했을까 하는 점입니다.모욕죄라는게 이유라고는 하지만..

고개를 끄떡일 사람이 얼마나 될지..몇% 적고 싶지만..꼬투리 잡히면 안되니..ㅋㅋ

마지막으로 최효종 파이팅을 외치면서 포스팅을 정리하겠습니다. 최효종 파이팅 ~~~

 

Posted by 3n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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