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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4.07 수원 납치 살인사건 / 수원 토막사건 녹취록 보니 정말 울화가 치밀어 오르네요 by 3nom

 

 

수원 납치 살인사건 / 수원 토막사건 녹취록 보니 정말 울화가 치밀어 오르네요

수원납치살인사건 .. 이 사건의 범인은 잡혔고,녹취록이 공개 되고 언론에 올라오면서 이 글을 본 많은 네티즌들이의 공분을 사고 있네요.

이번 사건은 피해자 여성이 납치되어 있던 상황에서 112에 전화를 걸어 자신을 도와달라고 했었는데,근무 규정 때문이었는지 몰라도

응대하는 사람의 태도는 정말 한심했습니다.실제 경찰의 현장대응도 그렇고요..

수원 토막사건 피해자 여성분은 경찰의 도움을 받고 싶어지만,어정쩡해 보이는 전화응대와 늦고 어찌보면 어저쩡한 현장대응 때문에

혹시,생명을 잃지 않을수도 있었을 가능성이 있었을텐데..애도를 표할 따름입니다.

녹취록에서 지동초등학교 뭇골놀이터 라고 분명히 말했는데,불필요한 누가 ? 문은잠궜나? 정확한 주소를 알려달라 라는 정말

불필요한 아니 사건 해결후에 물어봐도 되는 질문을 왜 했는지 정말 분노가 치밀어 오릅니다.

 

그걸 물어볼 시간에 긴급출동 지시를 하고 싸이렌 울리면서 지동초등하교 못골놀이터 근처에 갔더라면,혹여 놀란 범인이

무참히 피해자를 살해하지 못할수도 있지 않았을까요? 녹취록에 보면 지동초등학교에서 못골놀이터 가기전..그전에는

못골 놀이터 전의 집인데 어느집인지 모르겠어요..이렇게 피해자가 말합니다.

상식적으로 위 지도와 녹취록의 내용을 보면 지동초등학교에서 위로 쭉 올라가면 못골놀이터가 나오는데,

왜..이게 바로 출동하고 지동초등학교에서 부터 차례대로 현재조사를 하지 못했을까요?

싸이런을 울리지 않은건 주민피해가 우려되어서 였다는 기사도 본거 같은데..정말 어처구니 없는 해명아닌가요?

사람이 죽을지도 모르는 상황인데..주민항의 무서워서 싸이렌을 안 울렸다고요? 아예 안간건 아닌지 의심스럽네요..

 

 

물론 가정에 의한 이야기지만,현재 알려진 경찰의 전화응대는 정말 화가날 정도이고,현장대응또한 제대로 했는지 믿음이 가지

않습니다.사건은폐 의혹까지 나왔죠..처음에 녹취록이 15초 분량이라고 말했다가 결국 들통이 났죠..

딸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보면 이렇게 하다가는 정말 무서워서 살수가 없습니다.언제 어디서 어떻게 무슨일을 당할지 모르니..

이제 112에 전화해도 네..네..어디요..주소알려주세요..이러면..정말..범죄를 당하고 있는 급박한 상황에서 정확한 위치를

어찌 알것이며,무슨 상황인지 정확히 설명하고 전화응대자의 생각에 장난전화가 아니라고 해야 긴급출동하는것인지..

정말 이건 경찰이 대체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지까지 생각하게 만드는 비극적인 일이라는 생각이듭니다.

말주변이 없어 두서없이 써왔는데..정말 짜증 지대로다..입니다.

업무때문에 안산역 부근을 갈 일이 좀 있는데..역 건너편 주택가에 가 보시면 놀라실 겁니다.

낮에 차를 대놓고 이동하는데..제가 외국에 와 있느줄 알았을 정도로 한국인 보다는 외국인이 많더군요

순간 움찔했다는... 솔직히 왠만하면 가고 싶지 않은 동네더군요..그런데..

이번 수원 토막사건의 범인으로 알려진 사람은 조선족 입니다.수원에도 해외노동자가 좀 있다고 알고 있었지만,

실제 이런 무참한 일을 저질러 버리다니..이거야 무서워서 원..

어떤분이 이야기하듯 정말 외국인노동자들 출입국과 관리 제대로 하지 않으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경찰은 늑장대응에 대해 대국민사과를 했다고 하지만,솔직히 말해서 사과하면 뭐합니까? 피해자는 죽었는데..

사과하면 몇명 옷벗거나 몇년 근신했다가 쥐도새도 모르게 다시 복직하는 수순으로 갈거라 예상이 되는데,.

정말 이러면 안됩니다.이러면서 경찰은 검찰과 대립각을 세우고 있죠..어찌 생각해야 될지..

너무 화가 치밀어 생각나는대로 써 봤습니다.마지막으로 정말 하늘나라에서 행복하시기 바라겠습니다.고인의 명복을빕니다.

 

Posted by 3n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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