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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강기 추락사고로 인해 모텔 투숙객 2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일어났네요.

일단 사고의 원인은 이 사망자들 옆방에 있던 투숙객들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촛불이벤트를 하고 나서 잠이 들었는데,

촛불을 끄고 자지 않아 그 촛불이 소파에 불을 옮기면서 시작된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정확한 사고 경위는 아마도

얼마후에 경찰에서 발표할것입니다.

그런데..정작 촛불을 끄지 않아 화제를 일으킨 장본인들은 별탈없이 살았지만,옆방에 있던 2명이 완강기를 타고

탈출 하려다가 죽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꺼진불도 다시보자 라는 표어도 있을만큼 불조심은 언제나 항상 조심해야 하는것인데,모텔방에서 촛불을 켰다가

끄지않고 잠든어서 화재가난게 사실이라면 이건 참 어이없는 인재가 아닐수 없습니다.

이 화제로 완강기 추락사고로 2명이 사망하고,같은층에 있던 4명이 연기를 마시고 병원으로 후송되었다고 하네요.

그런데..앨리베이터가 아닌 완강기 추락사고 인데..완강기가 뭔지 아시나요?

저도 처음에는 이게 앨리베이터를 잘못 말한것이 아닐까? 했는데 아니더군요.

완강기는 건물 화재시 계단이나 옥상으로 대피가 불가능할 경우 창문을 통해 지상으로 탈출할수 있게 하는 도구로

3층이상에 설치되는 피난기구를 말합니다.

사실 완강기가 있다해도 일반인이 사용법을 잘 알지 못하죠? 사망한 2명은 완강기로 탈출을 시도했으나,

제대로 탈출하지 못하고 떨어져 사망에 이른것으로 알려졌는데,아마도 사용법을 잘 모르고 탈출을 시도하려다가

추락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아니면 기계의 이상일지도 모르지만...이것또한 역시 경찰의 발표를 기다려봐야

정확한 사고 경위를 알수 있을듯 보이네요.



근데..위에서도 언급했지만 모텔에서 촛불을 켜두고 그냥 잠을 자다니 ..이 부분은 당최 이해가 가질 않내요

불나면 당사자들이 먼저 죽을수도 있는 일인데...정말 안전불감증이 너무 만연해 있는 걸까요?

사실 사망하신 분들만 불쌍하게 됐네요.잠자러 들어갔던 모텔에서 자신들의 잘못도 아니고 옆방의 불때문에

어쩔수 없이 탈출하려다가 변을 당했으니..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