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의신 원작 파견의품격을 능가할듯 ~ 김혜수 원빈패러디 까지..새로운 재미를 느끼다

 

4월1일 첫방송된 kbs 드라마 직장의신 ~ 사실 기대 안하고 봤습니다. 얼핏 예고를 봤을때 직장에서 상사와 부하직원의 그렇고 그런이야기

 

쯤으로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야왕을 봐오지 않았기 때문에(마의를 시청했었죠) 야왕을 볼수는 없었고, mbc의 새로운 드라마 구가의서는 4월8일 부터

 

방송예정이라 뜻하지 않게 정말 아무 기대없이 직장의신 이라는 드라마를 보게되었습니다.

 

원래 이 드라마... 즉 직장의신 원작은 파견의품격 이라고 하는 일본드라마입니다.

 

파견의품격은 2007년에 방송되었더군요.

 

이날 김혜수 원빈패러디도 한참 화제가 되기도 했었는데요...자 이 드라마 직장의신에 대해 잠시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직장의신에는 김혜수와 오지호가 출연합니다.그리고 주말 드라마에서 얼굴도장(?)을 찍고 전우치에도 출연한 이희준이 출연하고요..

 

위에서 언급했듯이 그냥저냥 직장이야기로 생각했었는데, 이 드라마는 코믹적인 요소가 아주 강한 드라마입니다.

 

김혜수가 맡은 미스김 역활의 캐릭터는 몇개월 일하고 종적을 감췄다가 다시 몇개월 일하는 그런 스타일로 그려지고 있는데,

 

계약직의 당당함(?)을 아주 재미있게 그려내고 있습니다.

 

원작인 파견의 품격의 캐릭터보다는 좀 많이 임펙트가 강한면을 보여주어서 순간순간 빵 터지는 웃음을 짓게 하더군요.

 

오지호가 맡은 캐릭터는 김혜수를 못마땅하게 생각하는 정직원인데,원작에서도 파마머리로 나오는 캐릭터가 사사건건 불만을

 

이야기하죠...

 

 

 

 

직장의신 1편이 너무 재미있어서 원작인 파견의품격을 찾아서 봤습니다.물론 1편만 봤습니다.더 보면 직장의신이 재미없어질듯 해서...

 

그런데...위에서 언급했듯이 2007년에 만든 드라마여서 인지.. cg라던지..기타 나오는 부수적인 것들이 직장의신이 한층 더 세련되고,

 

중간중간 웃음을 유발하는 요소를 정말 잘 던져넣을듯 보입니다.김혜수 원빈 패러디 같은 장면도 그렇고요...ㅋㅋ

 

물론 원작이 훌륭하니 우리나라 드라마로 만들었겠지만, 파견의품격은 지금 보기에는 약간은 밋밋하게 느껴집니다.

 

그래서 직장의신 이 드라마 너무 기대가 됩니다.시청률이야..경쟁 드라마가 있으니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오랜만에 빵 터지는 재미있는...아니 웃기는 드라마를 볼수 있을거 같아 많은 기대가 되네요.

 

 

 

Posted by 3n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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