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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그림 모자이크 논란 - MBN 충무로 와글와글 김그림 속옷노출 위기를 이용하다..노이즈 마케팅 비난 받을껄?

종편개국 된 것은 다들 아시죠? 종편 방송중에 MBN 에서 방송된 [충무로 와글와글] 프로에 김그림이 출연했는데,

김그림이 기타를 치면서 노래를 부르는데,방송 카메라가 하나밖에 없었는지 이상하게도 카메라 앵글은 김그림의

속옷을 노출시키는 각도 였습니다.그런데..김그림 속옷노출 각도에서 촬영된 영상을 그대로 쓰면서 모자이크처리를

해서 그냥 방송에 내보내버렸네요

대개의 방송에서는 생방송이 아니 다음에야 이렇게 방송에 내보내지 않죠..정말 카메라 한대로 방송을 찍었을까요?

아니겠죠? 당연히 생각하시는것과 같이 노이즈 마케팅 일겁니다.

물론 지금 쓰고 있는 제글도 포털에 노출이 되어 방문객이 많이 온다면 그 만큼 종편을 알리는 수단이 되겠죠

그러나 종편에서 노이즈 마케팅을 하면서 생각하지 않은것이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이름은 많이 아는데,도대체 욕만 나오는 이름으로 기억된다면,그 방송을 볼 시청자가 있을까요?



노이즈마케팅도 가려가면서 해야지..가수들 데려다가 이런식의 선정적인 방송을 하면 안되죠..

물론 출연자가 더 조심을 해야 했겠지만,아직 신인에 불과한 김그림이 방송에 충실히 임하려다 실수를 할수도 

있는것인데..그걸 김그림에게 상의도 안하고 방송에 내보냈다면..이건 비난을 안 받을래야 안 받을수가 없을듯..

설령 허락을 받았다고 해도 말이 안되고..그런데..사전에 이 장면에 대해 김그림과 이야기는 했을지..

혹시 김그림도 방송후에 이 사태를 알고 치를 떨고 있진 않을지..


제발 종편 시청률에 연연하지 말고 슈퍼스타K3 나 롤러코스터처럼 재미있는 프로를 만들어 시청률을 끌어올리려는
노력을 보여줬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