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sbs기자 웃음 영상 보니..정말 대책이없다..정말 왜들 이러십니까? 세월호 생존자 구출 소식을 기원합니다.

 

세월호 침몰 사고가 일어난 후로 보는 이들도 스트레스를 받을 만큼 안타까운 상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공중파에서는 연일 세월호 속보를 내보내고 있고,안타까운 사연들도 나오고 있고..보는 이들도 모두 슬픔에 잠겨있죠...

 

그런데..오늘 아주 황당한 방송을 보게 되었네요..정말 이건 자질문제라고 봅니다.

 

세월호 sbs 기자 웃음 영상이 바로 그것인데요...

 

결론적으로는 방송에 사고 현장에서 대기하고 있던 기자가 웃음을 보이는 장면이 그대로 방송으로 나왔습니다.

 

그곳은 아직 많은 이들이 생사조차 확인되지 않은 실종자가 많이 있는곳입니다.그곳에서 생중계를 준비하는 기자분이 왜

 

웃음을 보였을까요?  사담을 나누다가 나온 웃음이라고 하네요..

 

물론 방송이 나올줄은 모르고 대기 시간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사적인 대화중에 웃음이 나왔다고 변명을 할수도 있지만,

 

그 기자분이 계신 곳은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사고현장이고,수많은 사람이 실종상태이고 그 가족들은 자신의 가족의 생사를 알지못해

 

눈물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자신의 직분을 생각해야 하고,현재 있는 곳의 분위기를 생각해야 하지 않을까요?

 

물론 사적인 대화중에 웃음이 나올수 있습니다.사람이니까요.. 자신의 가족은 그곳에 없으니까요...

 

그러나..혼자서 쉬는 시간이 아니고 방송대기중이었다면 이건 너무 생각이 없지 않으셨나 하는 생각이네요.

 

온 국민의 눈길이 그곳으로 향해있고,끝까지 단 한명의 생존자라도 나오기를 바라고 있는데,

 

 

방송준비 중에 실실 웃고 계셨다니...나쁘게 말하면 이렇게 생각할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지 않을까요?

 

기자로서의 직업에 충실하기위해 방송을 하지만,내 가족 내 친적..내 지인은 해당사항없으니 웃고 떠들면서 내가 하고 싶은 행동

 

다 하면서 방송화면에만 제대로된 정보와 모습을 보여주면 된다.. 즉, 방송외에 시간에는 전혀 나와는 상관없는 상황이다..라고요..

 

비약일수도 있지만,,어찌 그곳에서 방송준비하다가 웃음을 보일수 있는지 상상이 가지 않네요..

 

 

 

지금도 세월호 침몰 현장에서 구호활동중이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조금더 힘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기다리고 있는 가족들 품에 보다 더 많은 생존자들이 돌아오기를 기원합니다.

Posted by 3n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