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킴기내난동 대한항공 발권실수 때문? 바비킴 난동 기내목격자 인터뷰내용보니..땅공항공이나 바비킴이나.도찐개찐..

대한항공에 탑승했던 가수 바비킴 난동 사건으로 또 한번 땅공항공이 이슈가 되고 있네요..

 

항공기내에서 술먹고 난동(?) 수준의 행동을 했다면,두말 필요없이 이 행동을 한 장본인의 잘못입니다.

해당 사건이 터지고 나서 바비킴 소속사에서는

"물의를 일으켜 대단히 죄송하다 ~ 사과한다" 라는 식으로 빠르게 사과문을 내놓았습니다.

 

이 사건이 언론에 나가고 나서 바비킴에 대한 비난여론이 많아진게 사실일겁니다.

저도 처음에는 역시 술버릇 안좋은 사람들은 언젠가는 한번씩 사고를 치던데...

바비킴도 술버릇이 안좋았나? 이제 연예계생활 끝났네?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조금더 자세한 내용들이 속속 올라오면서 바비킴에 대한  제 개인적인 비난의 수위는 조금 내려갔습니다.

왜냐하면,

 

 

일단 초기에 대한항공의 발권실수가 있었나 봅니다.

1. 당초 바비킴은 비지니스석을 예약했는데..이코노미석이어서 비지니스석을 요구했으나,결국 해결하지 못하고 이코노미석 착석

이 과정에서 어떤 여자분은 비지니스석으로 업그레이드 해주었다는 진술이 나옴..

---> 난 연예인인데...업글안되고..저 여자는 뭔데..업글해주는거야? 라는 생각하지 않았을까요?

       솔직히 연예인이 아니었다손쳐도 제가 바비킴 입장이었어도 무지 열 받았을거 같습니다.

 

 

2.땅공 항공 기내 서비스 부분..

바비킴 앞좌석에 않았던 기내목격자 인터뷰한 내용을 토대로 해 보자면,

http://media.daum.net/entertain/enews/newsview?newsid=20150109164507890

바비킴은 와인을 정중하게 요구했으며,고함을 치지 않았다..그런데..와인 몇잔을 바비킴에게 주고 ,딱 봐도 취할 정도인데..

계속 와인을 줬다..

바비킴은 자리에서 몇차례 소리를 지르고 욕도 했지만,넑두리 같았다..라고 인터뷰 했네요..

이분 말대로 남자 취객이 난동을 부리는데..3번째 호출까지는 여자승무원이 오고,네번째 호출에 남자승무원이 왔다고 하니..

서비스처리가 조금은 미숙한게 아닌가하는 생각이 드네요..

 

 

이 부분에서 바비킴의 성추행여부나 실제 난동의 강도에 대해서는 확인된바 없으니 추후 기사를 보셔야 겠네요..

 

 

3.잘잘못을 가리는게 말이되나?

바비킴은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 한다면서도 대한항공의 발권실수에 대한 첫 인터뷰가 사실이 아니라고 한다..

물론 틀린걸 바로잡는건 좋지만,그게 바비킴의 행동을 정당화 할순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를테면, 그 어떤 이유가 원인이 되어 범죄를 저질르면 되겠습니까?

 

항공사측도 자신들의 잘못은 없다고 했다가,다시 발권실수를 인정했죠..

규정상 이륙후 자리변경이 불가능하다면,바비킴에게 최대한의 사과로 바비킴을 진정시켜야 하지 않았을까요?

와인을 주는게 아니라 진심어린 사과로 자신들의 실수로 불편을 겪고 있는 바비킴에게 위로의 말을 전해야 하지 않았을까요?

 

제가  어찌보면 바비킴쪽에 치우친 이야기를 쓰는거 같아보이시죠?

전에 채선당 사건때 폭발해서 채선당쪽 열라 씹었었는데..며칠뒤에 완전 반전사건이 일어났죠..ㅋㅋ

그 이후로 경찰에서 확인된 정확한게 아니면 한쪽으로 치우쳐서 글을 못 쓰겠더라고요..

바비킴이 한국와서 직접 인터뷰하면 모를까? 솔직히 지금 언론매체들은 바비킴 난동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잖아요..

 

갑질이 한참 이슈가 되고 있는 요즘 바비킴도 항공기 갑질 논란으로 집중폭격을 받고 있는 모양세입니다.

바비킴 술먹고 난동부린거 잘못입니다.항공사의 발권실수가 있었다고 해서 항공기내에서 난동이 정당화될수 없습니다.

여러사람의 목격자들이 있었을 것이고,경찰에서 조사하면 난동수위라던지..성추행 부분은 정확히 밝혀질거라 보입니다.

 

제목에 썼듯이..정말 도찐개찐이 아닌가 생각되네요..

 

Posted by 3n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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