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골타 매박수령 [동영상有]  매박상단 수령 골타 .. 왕의 수족이 상단 운영을 다소 황당한 스토리가 아쉽다.. 

 

4월15일 방송된 기황후에서 골타가 매박수령임을 보여주었네요.. 매박수령 골타 영상은 글 하단에 있는데 자동재생이랍니다.

하긴 이제 몇회 안남긴 시점에서 새로운 인물로 매박수령의 얼굴을 보여주는게 아무 의미가 없으니,

기존에 기황후에 나왔던 인물중에 한명이 매박상단 수령이 될듯 보였지만...그게 골타라니...

 

사실 기황후 1회부터 재미있게 시청한 애청자로서는 다소 황당한 스토리에 약간 허무한 느낌마저 듭니다.

 

 

 

 

스토리에 다소 무리가 있다손 쳐도 어느정도는 이해가 가지만... 기황후 골타 매박수령 이라니..

환관인 골타는 왕의 수족입니다.왕의 곁에서 항시 왕을 보좌하는 역활이죠..

현대적으로 말하면 그런직업(?)을 가진 골타가 매박상단을 운영한다는것이 상식적으로는 불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연철과도 계속 거래를 했던 매박상단이었는데,정말 골타가 매박상단의 수령이었다면

왕을 그렇게 까지 호위하고 지켜줄 필요가 없는게 당연한 것입니다.

그런데..왕을 곁에서 보살펴(?) 주었었죠..이것도 말이 안되는것이 아닐까요?

 

 

 

 말이 안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오늘 골타가 말한

 "우린 권력을 이용해 돈 벌 궁리만 하면 된다. 그러다 보면 머지 않아 돈으로 권력을 지배하는 세상이 올 것이다"

자..돈말 벌려고 했다면 왕인 지창욱이나 연철이나 다를봐가 없습니다.권력을 이용해 돈을 버는 것이 목적이었는데,

연철과 매박상단의 그간 거래를 생각하면 연철편을 들고 연철을 도왔어야 하지 않을까요?

 

 

 

또 하나의 이해가 가지 않는것이 있습니다.

 

 과거 연철이 나왔을때에도 이미 매박상단은 연철과 수많은 거래를 하고 있었는데, 그간 많은 돈을 벌었어야 정상입니다.

환관 골타가 그 많은 돈을 벌어서 차곡차곡 모아두었다가 권력을 잡기 위해 쓰려고 했을까요?

왕의 호위무사는 왕을 버리고 환관 골타를 주군(?)으로 모시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었을까요?

환관을 하면서 돈을 벌어서 권력을 잡을때가 언제될지도 모르는데...계속 고달픈 환관 생활을 왜 하고 있을까요?

골타가 매박상단으로 돈을 벌었으면 환관을 그만두고 매박상단 수령 노릇하면서 편하게 사는게 더 인간적인 삶이 아니었을까요?

 

 

제 생각으로는 재미있는 결말을 기다리고 있었는데...단 4회를 남겨두고 다소 실망스럽니다.

 

 

제일 궁금한것은 과연 실제 예전 중국에서 환관따위가 상단수령을 하고,왕의 호위무사가 왕보다 환관 밑으로 들어가고..

그렇게 되었다고 쳐도 왕이 제 수족이 이런일을 하는지 아예 모를수도 있는지..당최...이해가 가지 않네요...

 

 

사실 알고 있습니다.드라마..허구 ..작가의 상상으로 쓴 이야기라는것을요..

이럴수도 있고 저럴수도 있지요...

옛날 중국에서 환관들의 힘이 많았던 때도 있었겠죠..그걸 기황후 이야기에 매칭했을수도 있고요..

역사적인 사실과도 다소 다른 이야기 구성인것은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환관인 골타가 매박상단 수령이고 호위무사가 그 휘하에 있고,환관은 돈을 벌 생각만 하고,그 돈으로 권력을 잡으려 한다....

어찌보면 대박반전 스토리 인데...개인적으로는 다소 실망스러운 스토리 전개가 되어 버렸습니다.

 

그래도..

애청자인 저는 마지막 남은 4회를 on air 할것입니다.

이제 시작된 섭정에서 기황후가 어떻게 대승상 백안을 죽일것인지도 궁금하고.. 탈탈이 어떻게 기황후 편에 제대로 설것인지도 궁금..

그리고 매박상단 수령 골타는 마지막이 어떻게 될지도 궁금하고요.. 정웅인도 어찌될지..왕유의 운명은?

마지막으로는 해피엔딩 일지..세드엔딩 일지도 .. 궁금한게 너무 많죠?

 

 

 이번 글은 기황후를 폄하하거나 악플이라고 생각하지는 마세요..

애청자인데..매박상단 이야기가 개인적으로는 다소 황당해서  걍...의문점을 한번 글로 남겨본것입니다.

제가 모르는 역사적 사실이 있을지도 모르니 말입니다.

 

자..그럼 기황후 골타 매박수령 얼굴 함 보실까요?

 

 

 

 

 

Posted by 3n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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