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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위즈 시범경기 무료 입장 관람 -수원 kt위즈파크 개장 EXID 축하공연 직관 [ kt위즈 3:6 두산 종료]
이제 얼마 남지 않은 프로야구 개막 ~ 그 전에 프로야구는 시범경기를 진행합니다.
프로야구의 인기를 말해주듯이 올해는 시범경기도 무료입장이 아니라 돈을 내고 사야하는 경기도 있죠..
오늘은 신생구단이 프로야구 제10구단 KT위즈 구단의 KT위즈파크 개장과 함께 첫 홈경기 (시범경기지만..) 가 열렸습니다.
물론 오늘은 KT위즈파크 개장과 함께 열리는 첫 홈경기라서 그런지 모르지만...(KT위즈는 시범경기 전경기 무료로 알고 있답니다.)
무료라는 메리트와 함께 토요일 경기에 첫경기..음..가볼만한 이유가 꽤 많은 KT위즈 시범경기 첫 홈경기 ~
[위에 사진은 개막행사 할대 사진이예요..누구냐 하면... EXID랍니다.멀리서 찍어서 잘 모르겠지만요..^^]
그래서 가족과 함께 KT위즈파크로 고고싱~ 했습니다.
사전에 알아본봐로는 KT위즈파크 입장은 오전 11시 부터 시작이고, 11시 40분부터 개장행사 시작 ~ 경기는 오후 1시 시작 ~
이날 경기는 KT위즈 대 두산의 경기였습니다.
주차장을 확인하고 갔지만..역시나 주위 주차장은 모두 자리가 없는 상황 ~
결국 송원중학교에 주차하고..만석공원을 산책하면서 KT위즈파크로 갔답니다.
11시 50여분쯤 경기장 주변에 도착했지만,경기장은 들어갈수 없는 상태였고..근처 송죽초등학교는 차선때문에 가지 못하고,
그 옅에 있는 만석공원 주차장을 찾았으나..역시나 빈 자리가 하나도 없었고..결국에는 한바퀴 돌면서 자리를 찾아보려 했는데,,
가는길에 송원중학교 주차장 표시가 보여서 주차후에 KT위즈파크로 향했답니다.
바로 앞이 만석공원이라서 좀 멀긴 했지만..그래도 산책도 하고 거리에 대한 거부감은 못 느꼈답니다.
그럼..이제 KT위즈파크 경기 관람하러 가 볼까요?
입구쪽으로 들어서니 요런 사진이 있고..버스도 보였답니다.
홈플러스 4거리 신호등쪽에는 바로 경기장으로 들어올수 있는 계단도 만들어 놨더군요..
자..요기로 들어가면 구장으로 들어갈수 있답니다.오늘은 무료입장이니..바로 안으로 고고싱 ~
참고로 모든 좌석이 무료는 아니고,몇몇 관람석은 특정인만 들어갈수 있었다는거~ 그건 알아두시고요..
약간 경사진 길을 올라가면 바로 들어갈수 있는 입구가 있는데요..휴..오늘은 사람이 엄청나게 많았습니다.
아무리 무료 라지만, 이렇게 사람이 많을수가..아직 1시간여가 남았는데..말이죠..
솔직히 야구장 안으로 들어가서 관중석을 보고..뭐야..이거..수원사람들 야구 이렇게 좋아했어? 자리가 없네...라는 탄식이 나왔어요..
자리가 없더라고요..만원관중..
어쩌지..아이도 있는데..서서 기다리다가.. 시작하면 잠깐만 보고 가야겠다..라고 생각하고..일단 최상단으로 올라가 봤습니다.
홈관중측..즉1루 응원석 제일 상단으로 올라갔는데..역시나 자리는 없는상황이었죠..
아이가 다리가 아프다고 해서 한자리만 있는 곳에 아이를 운좋게 않게 하고..그 뒤에서 개장식 관람했죠..
맨위상단 맨위자리라서 아이 뒤에서 여유있게 보고 있었답니다.
이날 행사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를 비롯 염태영 수원시장 등도 자리를 빛내기 위해 오셨더라고요..
폭죽까지 터트린 행사는 수원 kt위즈파크 개장 EXID 축하공연으로 이어졌는데요..
KT위즈파크 개장 축하공연 주인공은 바로 EXID 위아래 였습니다.
너무 멀어서 사진을 찍었지만,잘 분간이 안가는점 양해해주세요..ㅋㅋ
EXID 공연이 끝나고 조금 있으면 경기가 시작하기에..이제 선수들이 그라운드로 나와서 예비운동을 하게 되요..
그런데..우리가 있던 곳에 않아있던 사람들이 하나둘씩 자리를 비우고 경기장을 나가더군요..뭐지?
그런데..이분들 않아있을때부터..00동 이라는 펫말을 들고 있었거든요..개막행사 끝나고 바로 나가는것을 보니...
행사를 위해 오신분들 ~ 개막행사에 동원뒤신듯..어찌되었건..맨위이긴 하나 자리 확보..예예예
자리를 확보하고 운동장 모습 한번더 촬영 ~ 외야석이 비었죠? 개막행사 할때 폭죽행사 때문에 막아놨었나 봅니다.
이후에는 자리개방했더라고요..
약간의 시간이 지나고 선수들 사진을 조금더 가까운 곳에서 찍으려고 혼자 가까운 2층쪽으로 이동했답니다.
그런데..아..그런데..2층으로 내려갔는데..여기서도 갑자기..
00야..이제 우리 가도 된데.. 그래? 이런 말들이 나옴과 거의 동시에 주변의 많은 젊은이..[학생들인듯 보였답니다.]들이
하나둘씩 자리를 비우기 시작했어요..그래서..바로 자리잡고 전화해서 내려오라고 했죠..
그래서 조금더 좋은 자리에서 경기를 관람했습니다.
그럼 KT위즈 선발라인업을 알아볼까요?
사실 기아에서 KT위즈로 오게된 이대형 과 장성호를 보고 싶었는데, 선발 라인업에는 이 두선수는 없었습니다.
외국인 타자 마르테가 3번타자 였고, 투수는 어윈 이었네요..
2회 두산 공격에서 양의지가 솔로 홈런을 날렸고, 이에 KT도 홈런 한방으로 응수합니다.
그러나..두산은 만루의 찬스에서 정수빈이 주자일소 하는 3루타를 쳐내면서 4:1로 앞서갑니다.
6회 수비에 이대형이 들어가고,6회 공격에서 장성호가 나왔는데..이때까지 점수가 4:2 였습니다.
6회까지만 보고 야구장을 나섰는데..결과는 6:3으로 두산이 KT를 이겼네요..
오는길에 버스 정류장에 걸린 KT위즈 홈경기 일정이 있어 혹여,필요하신분들이 계실까봐 올려봅니다.
아참,화장실은 많아서 불편함이 없고요..먹거리는 엄청 많지만..기다림이 있으니 알아두세요.
수원 맛집으로 유명한 보영만두와 진미통닭이 입점해 있다는게..신기하네요...
KT위즈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