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빈 스켈레톤 은메달 짜릿한 승부 ~ 윤성빈 스켈레톤 세계선수권 은메달 획득 

자려다가 sbs를 틀었더니..한국 스켈레톤의 희망으로 불려지고 있는 윤성빈 선수가 나와서 잠을 뒤로한채 경기를 봤네요.



1,2차 합계 순위가 3위였는데요...

sbs 채널 돌렸을때 우연히도 윤성빈 선수의 3차 시기를 바로 보게 되었답니다.

역시나 잘 했는데,3차시기를 모든선수가 마친 다음 윤성빈선수의 순위는 역시나 3위였습니다.






또 한명의 한국선수인 이한신 선수는 아쉽게도 3차시기까지의 기록이 20위안에 들지 못했네요..

마지막 4차 시기는 순위의 역순으로 20위부터만 출전이 가능해서 이한신선수는 4차시기는 출전이 불가능하게 되었습니다.


마지막 4차 시기는 계속 기록이 깨지면서 순위가 바뀌는게 볼만 하더라고요..

출발기록과 함께 순간순간의 실수또한 보이고,그 미묘한 차이때문에 기록에서 차이가 나더라고요..


여하튼 3차 까지 3위를 기록한 윤성빈 선수는 뒤에서 3번째로 4차시기에 임했는데요..

앞선 선수의 기록하고는 약간의 차이가 있는 아주 좋은 성적으로 4차시기를 마쳤습니다.


아시아 최초의 스켈레톤 메달 ~ 일단 동메달은 확정~ 남은 2명의 선수의 기록에 따라 메달의 색깔이 달라지는것인데..

2위와는 차이가 크지 않아 은메달 까지는 바라볼수 있는 상황이었는데..

공교롭게도 2위였던 선수가 실수를 하면서 100분의 1초까지의 기록이 윤성빈과 같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윤성빈 은메달 확보 였습니다. 윤성빈 스켈레톤 사상 첫 은메달 입니다. 정말 자랑스러운 장면이었습니다.



하지만,아쉬운 점은 절대강자가 있다는 것이네요..여지껏 딱 1번 윤성빈선수가 이 선수를 이겨봤다고 하네요..

뭐..스켈레톤의 우사인볼트라고 불린다고 하니...정말 잘하긴 잘하는 선수더군요..



1위는 라트비아의 명문(아마도 동계종목쪽이겠죠?) 집안 출신인 두쿠르스 선수가 차지했습니다.

이선수의 형은 4위를 차지했답니다.


공동 2위가 윤성빈과  트레티아코프 선수이고요..


실제 윤성빈선수의 경기장면을 보니 오늘 윤성빈까지 3명의 선수의 기량이 월등한게 보이네요..

이대로 성장한다면 윤성빈 선수 평창에서 메달 기대해도 될듯합니다.


앞으로 더욱더 발전하고 세계 최고의 선수 윤성빈이 되기 기원합니다.파이팅~~

Posted by 3n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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